
1950년 5월 9일, 칠성사이다가 우리 손으로 탄생했을 당시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소 칠성사이다를 마시기 어려운 실정이었습니다.
소풍과 같은 특별한 날이 되어야만 누릴 수 있엇던 작은기쁨이 바로 칠성사이다였죠!
그 맑고 깨끗함이 피어나던 시절, 우리의 대중문화도 함께 피어나고 있었지요.

"슈슈슈바 슈리슈바 칠성사이다.."로 시작되는 CM송이 히트를 하면서 칠성사이다도 그 인기를 다져갔습니다.
76년부터 2년간 선보인 CM송 "일곱개의 별마다 행운이 가득 칠성사이다" 는 혜은이가 불렀던 노래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죠.

칠성사이다의 흔들리지 않는 아성을 누르고자 '킨사이다', '천연사이다' 등 수 많은 사이다 브랜드들이 출시되던 시기,
그렇게 사이다의 춘추전국시대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그 시기에도 칠성사이다는 사이다의 대명사로서 여전한 인기를 재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종류의 음료와 수입브랜드들이 각기 개성을 유지하면서 공존하는 90년대, 칠성사이다는 우리나라 청량음료의 대표로서 그 맑고 깨끗한 목소리를 지켜갔습니다.
백두에서 한라까지 대한민국은 아름다운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광고로 대한민국의 마음을 사로잡았었는데요, 맑고 깨끗한 칠성사이다의 이미지를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해주었습니다.

자연과 환경 파괴가 심각해지면서 우리는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권리와 자연의 생존권까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칠성사이다는 '환경캠폐인'과 매체광고 '사려져가는 자연의 친구들'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문제를 모두가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탄생 60주년을 맞은 칠성사이다는 60년간 약 1250억병이 판매되었습니다. 이는 10년 동안 평균 1년에 1인당 12병씩 마신 셈이죠..
탄생 60주년을 기념하여 350ml들이 페트병 제품을 새로 출시했고, 판매금액의 일정액을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칠성사이다 사회 공헌 캠폐인' 을 함께 벌였어요.

64년째 듬직하게 우리의 곁을 지켜온 국민음료 칠성사이다가 2014년에는 '맑고 깨끗한 청춘은 별이다' 라는 슬로건과 함께 꿈을 위해 열정을 다하고 희망을 잃지않는 이 시대 청춘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칠성사이다는 늘 그렇게 우리의 곁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맑고 깨끗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